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제철소를 출입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강화활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견학차량내 안전 및 보안강화를 위해 기존 견학버스에 1명의 안내사원이 탑승해 오던 것을 2명으로 늘려 1명은 견학안내를 담당하고 1명은 차량내 안전과 보안가이드를 담당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견학출발 전에 내방객이 휴대한 촬영기기를 보안봉투에 담아 박스에 보관토록 하고 견학완료 후 찾아갈 수 있도록 해 제철소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종전에 견학안내사원이 차량안에서 견학자를 마주보고 서서 안내를 진행하도록 해왔다. 그러나 최근 안전을 고려해 견학차량에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함에 따라 견학안내사원이 차량 맨 앞자리에 앉아 앞쪽을 바라보며 안내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포항제철소는 현재의 견학안내 프로세스로는 사진, 동영상촬영 등 제철소보안에 위반되는 행위를 통제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번 정보보호 강화방안 시행에 나서게 됐다.
포항제철소 최상륜 섭외팀리더는 “포항제철소는 국가중요 보안시설로 견학중에는 제철소 내부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며 "앞으로 보안봉투 사용으로 내방객에게 제철소내 정보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견학안내사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내방객 보안점검활동 강화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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