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인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들은 소아 아토피 환자들과 다른 질환이라고 봐야 할 정도로 다른 증상을 나타나며 호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특히 여름이 더욱 괴로운 이들의 치료법과 관리법에 대해 아토피치료 전문 하늘마음한의원 울산점 이종열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아보았다.
◆ 성인 아토피, 소아 아토피와 뭐가 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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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소아아토피는 주로 4~6개월까지는 급성 습진 형태로 나타나며 진물이나 딱지가 지며, 얼굴·머리에 잘생기고, 몸통이 거칠고 건조하며, 팔 다리의 바깥쪽에 많이 생긴다. 14개월 이후 어른과 같은 식사를 하게 되면 아토피가 생기는 부위는 피부건조증 형태로 바뀌며, 팔, 다리, 목 등 접히는 부위에 잘 생긴다.
반면 성인 아토피는 가려운 피부 부위가 두꺼워지는 태선화(lichenification)가 나타나며, 얼굴에 습진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10대 이후에는 유두 부위에 습진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치료가 쉽지 않다. 일부는 얼굴에 홍반과 홍조 및 습진이 나타나기도 하며, 만성 습진 위에 진물과 딱지가 앉는 급성 습진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 같은 특징을 갖다보니 성인아토피 환자들은 여름이 더욱 괴롭다. 얼굴을 비롯해 팔, 다리 등 노출된 부위에 나타나는 아토피 증상들은 사회생활을 어렵게 만들 뿐 아니라, 긴 옷을 입어 감추려 하다 보면 땀 때문에 증상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물론 소아아토피 역시 힘든 것은 마찬가지겠지만,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성인의 경우, 인간관계에까지 문제가 생긴다는 점에서 좀 더 다른 어려움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 인격이 형성돼 있어 겉으로 괴로워하는 것이 덜 해 보일 뿐이다.
이종열 원장은 “소아 아토피와 달리 성인아토피는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성인 아토피는 무관심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넘기면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 된다”고 조언했다.
◆ 늘어나는 성인 아토피 환자
이 같은 성인 아토피 환자들은 건강보험공단 자료 기준으로 10대 이후를 기준으로 보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60대 이상 아토피 환자들은 2002년도에 비해 2008년 환자수가 3만4000명에서 5만6000명으로 무려 65% 급증했다.
전체 환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대 이상 환자들은 2002년 3.1%에서 2008년 4.9%로 크게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 현상은 20대 이상 성인 전 연령층에서 대부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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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아토피 환자가 늘어가는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분분하다. 아토피가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생기는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도 완치를 위한 치료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가라앉혀주는 소위 ‘대증치료’만 할 뿐이다.
특히 성인 아토피의 경우 외모에도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장 가려움증과 습진을 가라앉히기 위해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약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면역체계를 차단해 장기적으로 보면 증상을 오히려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 한방이 효과적? 면역력 강화로 근본치료
이에 따라 면역력을 키워 아토피 증상의 발현을 막는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치료법은 현대의학에서도 일부 시도되고 있지만 ‘원조’라고 할만한 전통 한방 치료법이 좀 더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의학에서 사용하는 면역력 강화 요법의 특징은 신체 내부 장기의 균형과 이상에서 면역력 저하의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약 3만여 건 이상의 치료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하늘마음한의원은 장에 염증이 생기고 원래 있어야 할 구멍 이상으로 많은 구멍이 생기는 장누수증후군(새는장증후군)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회복을 돕는 조직의 기능 회복온도인 40~50˚C까지 몸속 깊은 체온을 올려주는 ‘심부온열고주파치료’를 한다.
또, 면역력회복 및 장 점막을 회복시키는데 기능을 하는 유익한 균을 키워주는 생식과 효소 복용, 면역력을 전반적으로 키워주는 한약 처방, 그리고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 준다.
이종열 원장은 “성인아토피 환자들은 소아 아토피 환자와 달리 나이가 든다고 해서 증상이 완화되길 기대할 수 없고, 증상이 악화되면 치료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볼 때 초기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최근 발전한 한방치료 중에는 빨리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방법도 많이 있으므로 전문 한의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마음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