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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땅벌 습격의 이유는 기상 이변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KBS 뉴스는 지난 1일 울등도에서 벌어진 ‘땅벌 습격사건’을 보도하며 “울릉도에 땅벌이 떼로 몰려들어 오징어를 싹 먹어치웠다. 어민들은 생계가 막막하다”면서 울릉도 들머리 도동 항 주변 오징어 덕장에 땅벌들이 쉴 새 없이 날아다니며 오징어를 갉아먹고 있는 현장을 집중 보도했다.
어민들은 방송을 통해 “땅벌들을 내쫓으려 애를 썼지만 오히려 벌에 쏘여 다치기만할 뿐, 오징어의 살점을 모두 먹어치워 성한 것이 없어 건조 작업을 아예 포기해야 할 처지”라며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잇따른 집중 폭우 등 기후 변화로 땅벌의 먹이인 곤충들의 개체수가 크게 부족해지면서 이례적으로 오징어를 습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땅벌 습격이 비단 울릉도에서만 일어날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어민들 힘내세요” “정부는 대책 마련에 나서라” “명절 앞두고 땅벌 조심하세요” 등의 반응이다.
사진 = KBS 뉴스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