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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문화재 역사적 규명, 학술포럼 귀추

1975년 장생거,경장거 수문외 발굴조사 후 현재까지 발굴조사 전무

김현종 기자 | 기사입력 2011/09/28 [15:15]
1,700여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쌓여있는 고대 토목기술의 결정체인 사적 제111호 “벽골제”의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포럼이 열린다.

29일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학술포럼은 제13회 지평선축제 개막에 맞춰 (재)전북문화재연구원(이사장 최완규)이 주관해 ‘벽골제 성격 규명 및 활용을 위한 새로운 모색’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전북지역 고대문화에 있어서 벽골제의 의미․역사적으로 본 벽골제와 그 변천․벽골제 조사의 향후 과제’를 놓고 각각의 주제 발표와 조현종 국립광주박물관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발제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벽골제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적 근거 마련과 함께 발굴 조사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이 구체활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백제 비류왕 27년에 국가 주도로 축조된 ‘벽골제’는 새만금방조제에 버금가는 대규모 토목사업으로 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까지 여러 차례 증․개축된 만큼, 그 당시의 기술과 문화를 짐작할 수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그 규모와 역사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1975년 충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장생거와 경장거 수문 주변의 발굴조사가 단 한차례 이뤄졌을 뿐 다른 부분에 대한 조사는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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