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도쿄에서 현지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도쿄이과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투자 설명회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신 아시아산학관 협력기구, 일본 모노츠쿠리(제조업)학회가 주관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행사에 앞선 오전, 일본 사이타마현 카와구찌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부품회사를 직접 방문해 포항시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투자유치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나서기도 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투자유치설명회는 자동차 제조회사인 혼다를 비롯한 40여개 자동차․전자 부품회사 CEO 및 기업체 관계자가 찾아와 포항시의 투자환경 및 입지조건을 확인하는 등 포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승호 시장은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포항은 환동해권 중심 해양도시로서 일본과 아주 가깝고 영일만항 배후에 위치한 산업단지로서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 수송이 가능하며, POSCO 및 철강공업단지 인접으로 철강원자재 공급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설명했다.
또 2013년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개통, 2014년 KTX 개통으로 서울에서 포항까지 1시간50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과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도시며 최근 50년만의 최악의 홍수를 맞은 태국의 사례를 들면서 포항은 한국에서 가장 재해가 없으며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에 믿음이 가는 도시’ 라고 강조했다. 포항에 투자 하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도 덪붙혔다.
또, 유 성 포스코재팬 사장과 지난 9월 포항시와 MOU를 체결한 일본의 중견기업 (주)이비덴 관계자가 참석해 포스코 소개 및 포항시와 포스코의 발전방향, 이비덴이 포항에 투자하게 된 배경 등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설명하면서 포항으로의 투자를 호소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전력부족, 엔고 등으로 일본기업의 해외진출 의지가 높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큰 관심을 보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었다”며 “내년에도 도쿄를 비롯한 일본 여러 도시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열어 포항을 보다 널리 알리고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일본기업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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