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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농협 강도 범행 1주일 만에 붙잡혀

경찰, 폐쇄회로 정밀 분석해 신원파악

김현종 기자 | 기사입력 2011/11/27 [20:06]

농협 강도 용의자가 공개수사 1주일 만에 붙잡혔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27일 농협지소에 들어가 현금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나 모씨(36․무직․무주읍)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15분께 무주군 적상면 농협 상곡지소 직원 윤 모씨(35)가 퇴근을 하려고 뒷문을 잠그는 순간, 흉기로 위협한 뒤 윤씨의 신용카드를 이용, 150만원을 인출하는 책상위에 놓여 있던 현금 10만원과 승용차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나씨는 조사에서 “돈을 훔쳐 빚도 갚고 생활비로 사용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으며 범행 3일전 지소에 사람이 많아 포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18일 무주읍 당산리 야산에서 나씨가 빼앗은 윤씨의 승용차가 발견되면서 수사에 급물살을 타는 듯 했지만 장갑을 착용해 지문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남아있지 않았고 폐쇄회로 화질 역시 좋지 않아 공개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범행 3일전 배낭을 메고 농협에 들어왔다가 50cc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는 모습이 CCTV에 촬영돼 덜미를 잡혔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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