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항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은 국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영일만항 개발 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536억 원이 투입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컨테이너 부두 개장과 더불어 운영에 들어간 영일만항은 지난 1996년 말부터 대체어항 공사에 들어가 1997년부터 북방파제 축조 등 본격적인 항만공사에 착수해 올해까지 16년째를 맞고 있다.
대북방 교역의 물류거점항만으로 개발한다는 목표 아래 대구 경북지역 항만화물의 원활한 수송과 항만의 부가가치를 통해 국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7월 국토해양부에서 고시한 영일만항 3차 항만기본계획 내용을 토대로 향후 2020년까지 총 2조854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전망이다.
도로, 철도, 외곽방파제 등의 기반시설은 정부재정으로 ‘컨’부두 등 운영시설(화물부두 위주)은 민간자본 유치를 추진 중이다.
2012년 이후 2020년까지 영일만항에 1조6783억원을 추가 투입해 국제여객부두와 해경부두, 광석 및 시멘트 부두 등도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포항항만청은 이에 앞서 현재 정부재정으로 시공 중인 남방파제를 조속히 완공(1단계 2014년 예정)하는 등 항만인프라 시설을 지속 확충해 영일만항 경쟁력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난 2009년 8월에 컨테이너부두 4선석을 완공했다”며 “정부재정으로 이미 완공된 배후도로 및 대체어항 이외에 계획돼 있는 북방파제 총 4.1㎞도 올해 말까지 모두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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