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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정은, '김정일'과 크게 다른 인물"

조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5/02 [21:33]
마틴 뎀지 미국 합참의장은 지난 1일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북한의 김정은은 김정일과 크게 다른 인물"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김일성의 생일을 맞아 열린 열병식에서 첫 연설을 통해 육성을 공개하는 등 대중 앞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김정일과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은은 또 이미 55~56 곳을 현지 시찰하는 등 김정일 보다 훨씬 더 많은 지역을 둘러봤다고 뎀지 의장은 말했다.
 
뎀지 의장은 그러면서 김정은이 어떤 지도자가 될지 판단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지만, 김정은이 아버지와는 다른 성격을 가졌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고 밝혔다.
 
뎀지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미군 당국이 김정은의 통치 스타일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북한 정권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뎀지 의장은 이어 미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군사적 대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의 긍정적인 합의 뒤에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큰 우려를 자아냈으며, 미국은 북한의 모든 도발에 대응해 군사적 대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뎀지 의장은 이어 자신은 대북 문제에서 한국과 한반도 주변국들의 군 지도자들과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며 공조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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