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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로 확정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첫 행보는 17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방문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문 후보는 윤후덕 비서실장과 진선미 대변인만 대동하고 현충원을 방문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그리고 그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썼다.
이번 방문에 대해 문 후보 측 윤관석 대변인은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참배가 아니라 민주당 후보로서 정권교체의 길에 자신을 던지겠다는 각오로 진정성을 갖고 참배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문 후보는 대선 후보로서의 첫 공식일정으로 구로 디지털단지를 방문해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노동계, 시민 등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영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가 먼저입니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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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일자리가 민생과 성장, 복지의 핵심" 이라고 말한 그는 간담회에서 "일자리만한 복지정책이 없다“며”성장의 결과도 일자리여야 하고 경제민주화의 성과도 좋은 일자리를 더 만들고, 기존의 좋은 일자리는 나누고, 나쁜 일자리는 좋은 일자리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제는 과거에 해왔던 성장방식으로는 일자리가 늘지 않는다. 일자리 만드는 게 정부 주도로만 해서 되는 게 아니다“며”사용자와 노동자측이 함께 협력 해야만 가능한 것"이라 말하고" 노측도 일정부분 고통분담을 해야 되고, 정부(政)가 사(社)측이나 노(勞)측의 고통을 최소화 하도록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동일 사업장에서 동일 노동에 종사하면 같은 임금을 받게끔 바꿔야한다" 면서" 공공부문부터 먼저 앞장서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대선행보를 16일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밝힌 일자리혁명, 복지국가, 경제민주화, 새로운 정치, 평화와 공존 등 5가지 정책을 구체화하는 일정에집중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