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낀 8월 둘째주 휴일인 14일 광주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33.3도를 기록한 가운데 폭염을 피해 수만명의 막바지 피서 인파가 서.남해안과 광주.전남지역 주요 산간 계곡 등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주말과 휴일인 13,14일 광주 무등산 증심사 계곡를 비롯해 지리산 피아골, 담양 가마골 계곡 등 산과 계곡에는 가족단위 피서객 수천여명이 몰려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즐겼다.
또 광주시 광산구 황룡강 송산유원지와 광주 패밀리랜드 야외 수영장, 보성 율포 해수풀장 등에도 4천-5천명의 가족단위 피서객이 몰려 더위를 식혔다.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을 비롯해 보성 율포, 해남 송호리, 함평 돌머리, 신안 대광 등 전남도내 50여개 주요 해수욕장에도 수만명의 피서인파가 몰려 개펄 체험 등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특히 무안 회산 백련 연꽃축제와 담양 고서 중암천변의 포도 축제, 곡성 섬진강 목화공원, 여수국제청소년축제장 등에는 수천명에서 수만명의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1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인 13.14일에는 막바지 피서인파가 몰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톨게이트는 평소보다 30-40% 많은 1만여대의 차량이 이용했으며 피서지로 통하는 국도 곳곳이 피서 차량으로 극심한 지.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 밖에 전남 화순과 나주, 해남, 영암 등 도내 농촌지역 농민들은 무더위 속에 병충해 방제 작업과 노지수박, 포도 수확 등으로 비지땀을 흘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