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버스 (시외·시내.관광) 와 택시 일부 운전기사들의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여전해 승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시외버스와 관광버스의 경우 커브길이 많은 도로에서 한손에는 핸들, 다른손에는 핸드폰을 잡고 운행하고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15일 시.도민들에 따르면 안전하고 편한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일부운전기사들의 핸드폰 사용이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는 운전기사들이 통화 도중에 기어 변속과 기계조작 등을 위해 순간 앞을 보지 못하고 위험한 행동들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전화번호를 누를 때 전방과 버튼을 번갈아 가며 시선이 분산돼 차선을 침범하는 등 승객들의 안전을 무시하고 있다.
시내 버스와 택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복잡한 시내도로에서 핸드폰 사용은 공공연한 일로 인식돼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행정적 조치는 미진해 단속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실제로 경찰은 버스와 택시 운전자의 운행중 휴대전화 사용단속을 배제한 채 승용차에 대해서만 단속을 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과 함께 운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택시 운전기사 류모 (51,.광주시 동구 소태동)씨는 "운전 중 핸즈프리는 통화내용이 노출돼 사용을 하지 않고 이어폰 등을 귀에 장시간 꼽고 있으면 운행중에 매우 불편함을 느끼지만 어쩔수 없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승객 임모 (54, 광주시 남구 봉선동)씨는 "간혹 택시를 이용하다 보며 운전기사의 통화를 보면 전방에서 눈을 뗄 수 없다"며"운행중에는 핸드폰 사용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