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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운전면허시험장 응시생 '북적'

8.15 특별사면 발효 첫날. 평소보다 3배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8/17 [07:32]

8.15 광복절 특별사면 조치로 광주.전남지역에서 모두 27만여명의 운전자들이 혜택을 보면서 첫 날인 16일 나주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한꺼번에 몰려든 응시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운전면허시험관리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이날 하루 평소 보다 3배정도 많은 2천300여명의 응시자들이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  신청서를 접수했다.

특히 오전에 면허시험을 보려는 사람이 몰리면서 원서교부에서 접수까지 1∼2시간이 걸렸으며 면허시험장 및 일선 경찰서 민원실에도 문의전화가 쇄도해 한 때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

김 모(48. 전남 장성)씨는 "이번 8.15광복절 특별사면으로 6개월정도 빨리 면허를 딸 수 있게 됐다"며 "면허취소 후 운전을 하지 못해 생계가 막막했는데 기회가 일찍 주어져 다행이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도로교통법상 운전면허 벌점삭제 23만5,098명 ▲운전면허 취득제한기간 해제 2만312명 ▲운전면허행정처분(취소·정지) 면제 1만5,444명 등 모두 27만854명이 특별사면 조치됐다.

한편 전남 운전면허시험장은  당분간 시험 응시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16일부터 평일 근무시간을 오후 6시에서 7시까지 연장 했으며, 다음달까지 토요일 특별시험(8월27일, 9월3일과 10일)을 확대하고 학과시험장한 곳을 더 운영해 몰려드는 시험 응시자 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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