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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시 초대형 부동산 프로젝트 공개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2/10/31 [16:02]
대만 타이베이 역(Taipei Main Station)이 호텔, 사무실, 레스토랑, 상점을 갖춘 수십억 달러의 부동산 개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대만 타이베이시 정부가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56층과 76층 빌딩을 포함하는 등 총 면적만 15만8000㎡에 달한다.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인 ‘타이베이 101 빌딩’의 1.5배다. 또 이 지역은 대만고속철도(Taiwan High Speed Rail), 대만철도시스템(Taiwan railway system), 공항 고속철도 시스템(airport rapid transit system) 등 3개 지하철이 연결돼 ‘교통의 허브’가 될 것이다.

개발 컨소시엄의 주간사인 ‘타이베이 게이트웨이 인터내셔날 디벨롭먼트(Taipei Gateway International Development)’는 700억 대만달러(약 23억7000만 미국달러) 규모의 대만 최대 도시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13년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건설, 부동산, 서비스 부문에 총 2만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타이베이시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었으나 재정 문제라는 장애물을 만나 속도를 내지 못했다. 도시 관계자는 “타이베이 게이트웨이(Taipei Gateway)가 과세대상자 기금(taxpayer funding)을 요구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에 재산권 55%를 제공키로 하면서 이번 입찰에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200억 대만달러(약 6억8000만 미국달러)에 달하는 민간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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