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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성공한 오바마 “하나된 국민과 전진!”

오바마 "하나돼 전진하자!" 당선 소감 연설에 지지자들 "4년 더!" 연호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2/11/07 [16:38]
▲ 오바마 대통령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재선에 성공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총 선거인단의 과반(270명 이상)을 확보함으로써 경쟁자인 롬니 공화당 후보를 제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대통령에서 이제는 미국 최초 재선에 성공한 흑인대통령이란 타이틀을 달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5129만여표를 얻어, 5103만여표를 획득한 롬니를 26만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득표율은 똑같이 49%다.
 
오바마는 득표율에서 한때 48%로 롬니(51%)에게 3%포인트가량 뒤졌으나, 최대 경합주인 오하이오주(선거인단 18명)에서 앞서가며 전세를 역전시킬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캘리포니아주 등 서부에 치중된 민주당 우세 지역에서 지지표가 쏟아져 나오며 롬니 후보와의 격차를 좁힌 데 이어 막판에 뒤집기까지 성공했다.
 
현재 선거인단은 오바마 대통령이 과반에서 33명 많은 303명을 확보했으며 롬니 후보는 206명을 확보 중이다.
 
사실상 재선이 확실시 되자,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사하다. 우리는 이번 선거를 통해 모두 하나가 됐다. 그것이 우리가 한 선거운동 방식이었고, 그것이 바로 우리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이날 새벽 자신의 `정치적 고향'으로 불리는 일리노이주(州) 시카고 캠프 본부 앞에서 당선 연설을 갖고 "우리는 하나가 됐고, 하나된 국민들과 함께 국가의 흥망성쇠를 함께 할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 덕분에 이 나라는 전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선거슬로건인 `앞으로(Forward)'를 재차 언급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의 길이 험하고, 우리의 여정이 멀다 해도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며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고 말했다. 이에 지지자들은 "4년 더(four more years)"를 연호하며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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