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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포브스지 ‘기업하기 좋은 나라’ 16위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2/11/19 [10:25]
지난해보다 10단계 순위 상승 “역동적 자본주의 경제 실현”

대만이 미국의 경제잡지 포브스가 지난 14일 발표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The best countries for business)’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10단계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국가 수행에 있어서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홍콩이 3위, 싱가포르가 4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대만 대형 국유기업의 민영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대만이 투자와 대외무역에 있어 정부의 개입이 점차 감소하면서 보다 역동적인 자본주의 경제를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지난 2008년 취임 이후 대만과 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잡지는 언급했다. 이어 '양안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비롯해 싱가포르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은 대만 경제에 중요한 기회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특히 전기제품, 기계, 화학제품의 수출은 대만 경제 발전의 주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위는 뉴질랜드가 차지했다. ‘투명하고 안정적인 기업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또 지난해 5위였던 덴마크는 ‘뛰어난 기술력’과 ‘자유로운 무역 환경’을 인정받아 2위를 차지했다.

대만의 경제 라이벌인 한국은 29위, 일본은 3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중국은 지난해보다 14계단 하락은 96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141개국을 재산권, 혁신, 세금, 기술, 부패, 자유, 관료주의, 투자자 보호, 무역 자유, 증시 활성도, 경제자유도 등 11개 척도로 평가했다.

국가별 원자료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세계인권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 미 보수파의 정책 연구 단체 ‘헤리티지 재단’, 재산권연대(PRA), 국제투명성기구(TI), 세계은행, 세계경제포럼(WEF) 등의 자료를 토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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