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경찰서는 22일 경찰 무선교신을 불법도청해온 최모(34.카센터 운영)씨를 통신보호 및 비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오전 11시경 광주 ~ 목포간 국도의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제 무전장비를 이용해 경찰의 교신내용을 엿듣는 등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함평 인근 지역에서 자신의 견인 차량에 무전기를 달고 다니며 경찰과 119 구조대의 무전망을 불법 도청해온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지난달 인터넷을 통해 무전기를 구입한 뒤 자신의 견인차량으로 교통사고 차량을 견인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서 무선교신을 도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