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필리핀 해역에서 항해중이던 5470톤급 제주선적 화물선 한스플랜더호가 침수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화물선은 이날 오전 10시 58분경 필리핀 북동쪽 343km(서귀포 남쪽 1408km) 해상에서 침수돼 관계당국에 조난신고를 해왔다.
사고 화물선에는 한국인 6명과 미얀마 출신 선원 11명 등 모두 1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침수 직후 이들은 구명정을 통해 비상탈출한 상태라고 해경은 밝혔다. 이 과정에서 선원으로 보이는 2명이 구명정 밖에 매달려 표류중인 모습이 해경청 초계기에 설치된 영상촬영기에 포착돼 아찔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한스플랜더호는 지난 17일 오후 7시50분 여수 락포3부두를 출항해 25일 오후 3시에 필리핀 바코르도항에 입항 예정이었으나 높은 파도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현재 초계기 챌린저와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3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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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해역에서 침수사고를 당한 2518톤급 제주선적 화물선 한스플랜더호의 선원들이 구명정을 통해 탈출한 모습. 빨간원 안에 사람 2명이 매달려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 ||
오후 4시7분에 해양경찰청 초계기인 챌린저가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침수선박의 위치를 확인했고, 현재 승선원 17명은 해경 경비함에 안전하게 승선하여 제주로 귀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