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부산지역의 주요 제조업 18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1/4분기 부산지역 제조업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3년 1/4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70을 기록, 2011년 2/4분기 이후 일곱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및 내수 시장 부진으로 기업들의 매출 및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환율하락에 따른 환차손 및 채산성 악화 등으로 기업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문별로 보면, 대내외여건, 영업이익, 자금사정 등 전 부문에서 기준치(100)를 하회했다.
대외여건(64)은 유로존 경기 침체와 미국 재정절벽 리스크, 중국의 저성장 등 주요 교역국의 경기 부진 장기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더욱 악화 될 전망이다.
대내여건(67) 역시 국내 경기의 저성장 기조 속에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기업의 설비투자 축소로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67)도 국내․외 경기 부진 장기화에 따른 수주 감소, 업체 간 과당 경쟁으로 인한 저가수주 등으로 악화될 전망이며, 자금사정(68)도 물가 인상,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운용자금의 수요는 늘어날 전망인 반면, 매출 감소 및 수익성 악화, 금융권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자금 조달 여건은 악화되고 있어 호전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1차금속(50), 조선기자재(53), 섬유제품(58), 신발제품(67), 전기전자(71) 등 조사 업종 전체에서 경기 악화가 예상되었다.
한편, 경기 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기약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46.1%로 가장 많았다. 이는 유럽, 미국 등의 재정적자 문제 해소가 단기간에 쉽지 않고, 세계 경제의 회복세가 나타나더라도, 국내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 외로는「2014년」25.5%,「2013년 하반기」20.6%, 「2013년 상반기」7.9% 등의 순을 보였다.
새 정부의 기업경영 안정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과제로는「경기 활성화」의견이 62.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중소기업 자금․인력난 해소 지원」 22.2% 「해외충격요인의 국내파급 최소화」 16.8%,「정책일관성 유지」1.7%, 「경제민주화 추진」 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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