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년 동안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부경대학교 유동운 교수(경제학부)가 그 주인공, 그는 최근「문화의 배반자, 유머」를 펴냈다.
유 교수는 “유머는 경제적 동물인 인간의 생존경쟁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중요한 역할도 했다.”면서 “제자들이 창의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 강조하고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유머 있는 삶을 꿈꾸고, 다르게 세상을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책 발간 동기를 밝혔다.
유 교수는 정년퇴임 관습인 제자들의 논문증정을 만류하고 거꾸로 자신이 이 책을 펴내 제자들에게 선물했다. 유머를 잘 활용하면 고정관념을 벗어나 자유로운 사고로 생활할 수 있다는 스승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책인 것이다.
진화경제학을 전공한 유 교수는 이 책에서 유머가 기존의 문화(언어, 도구, 제도)를 거역하고 인간본능에 호소할수록 유머로서의 진가를 발휘한다는 독창적인 유머의 문화배반론도 제시한다.
이 책에 담긴 동서양의 유명한 철학자, 정치가, 예술가, 사업가, 군인 작가 등이 언급한 적재적소의 고급 유머들은 현대인에게 유익한 대화를 이끌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차르트, 피카소, 고흐 등에 관한 유머도 접할 수 있다. 이들의 유머가 생존 본능, 성 본능 등 인간의 다양한 본능을 어떻게 변주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있는지를 안내해준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