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올 추석은 경기침체와 짧은 연휴로 귀성객수가 예년만 못할 것이란 예상 속에서도 전국적으로 3000만 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추석 연휴 첫날인 17일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주요도로도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16일 자정부터 이날 정오 현재 광주요금소 6만2천대 등 모두 40만 4천여대의 차량이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 88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전남으로 들어왔다.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서울 ~ 광주 7시간, 서울 ~ 목포 8시50분이 걸리는 등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지만 광주.전남 주변도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나 오후부터는 심한 지.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추석은 연휴가 3일로 예년보다 짧아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상 최악의 귀성.귀경전쟁이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귀성차량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16일 오후부터는 호남고속도로의 주요 정체구간인 전주ic 부근과 광주 톨게이트, 그리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목포 톨게이트 등지에서는 큰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추석 당일인 18일에는 귀성.귀경차량과 함께 성묘객이 몰려 주요 국도 및 공동묘지 주변 도로가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귀성객들의 교통분산을 위해 ◇광주시내로 진입하는 귀성차량은 서광주ic와 용봉ic를 이용하고 ◇나주.목포.해남.완도 등 서남부 방면은 광산ic와 최근 새로 개통한 동림ic~빛고을로~무진로를 ◇화순.보성.고흥 등 동부방면은 동광주ic를 거쳐 제2순환도로 이용하도록 당부했다.
또 목포방향 귀성차량과 서광주ic 정체로 인해 광산ic 통과 차량은 장성ic로 빠진 뒤 24번 국도를, 전남 동부권의 주요 진.출입로인 동광주ic를 이용할 귀성객들은 창평ic를 활용토록 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