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마차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나다 이를 막는 여주인을 숨지게 하고 도주했던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5일 조모(48. 부산시 사하구)씨를 방화 및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5일 오전 6시45분경 전남 순천시 조례동 모 아파트 앞 길에서 부산80고36xx호 프레지오 승합차로 박모(50.여)씨를 들이받아 숨지게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이날 숨진 박씨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중 '손님 대접이 소홀하다'며 박씨와 실랑이를 벌인 뒤 포장마차에 불을 지르고 승합차를 몰고 달아나다가 박씨가 앞을 가로막자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만취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났다가 사건 발생 4시간 뒤에 인근 아파트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