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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경찰서,노인 상대 불법 생녹용 전국유통조직 검거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3/04/23 [17:34]

 
해운대 경찰서는 유명 제약회사에서 의약품용으로 수입한 생녹용을 빼돌려 노인들을 상대로 국내산으로 속여 전국 유통망을 통해 총5,625kg(15만냥, 합계금 30억원상당)을 판매해 온 전국유통조직 2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50세, 생녹용 판매업) 씨는 전국 한약재의 본산인 서울 서대문구 제기동 경동시장에서 활동하는 전국 최대 녹용 공급업자 최모(50세, 한약재 도매업)씨로 부터 생녹용을 납품받은 생녹용을 공범 진모(37세, 생녹용 판매업)씨, 박모(55세, 한약재 도매업)씨 등과 함께 전국을 돌아다니며, 홍보관에 모여있는 노인들을 상대로 40-50배 더 약효가 있고 빈혈, 현기증, 원기회복, 감기예방, 골다공증, 퇴행성관절염 예방에 만병통치약인것 처럼 속여 일회용 도시락 1팩(1.8kg)에 10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을 받고 판매하는 등, 2009년 6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모두 440회에 걸쳐 5,625kg(15만냥), 30억원상당을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있다.
 
이 씨 등이 판매해 온 생녹용은 녹용 수입업자 서모(50세,남,한약재 전문 제약회사대표)씨가 뉴질랜드에서 한약재로 신고하고 수입한 것으로, 이를 건조시켜 건녹용으로 가공한 다음 정상적으로 한약재를 취급할 수 있는 한의사 등에게 판매하여야 하는 것을 수입업자 서씨, 중간공급업자 최 씨, 주범 이 씨 등이 서로 짜고 다량의 생녹용을 빼돌려 불법적으로 유통시켜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생녹은 ‘냥’(37.5g)이라는 단위를 사용하여 시중에 거래되고 있는데, 서씨가 뉴질랜드로부터 수입할 때는 한냥당 1,770원상당으로 이 씨 등이 노인들을 상대로 판매해온 가격과 비교해 무려 10-20배상당의 폭리를 취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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