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을 비관해 자살하려던 50대 남성을 여수해경이 구조했다.
여수해경은 지난 24일 오후 4시 15분경 돌산1대교 중간지점에서 신병을 비관해 자살을 기도한 곽모씨(57세, 남)를 지나가던 최두원(32세 남)순경이 발견해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비정에 근무하는 최 순경은 경찰서에서 교육을 마치고 돌산 우두리 전용부두로 복귀하던 중 돌산1대교 중간지점 난간 외측으로 곽씨가 뛰어내리려는 것을 발견하고 그에게 대화로 주의를 환기 시킨 후 허리띠를 낚아 채 무사히 구조했다.
경찰 조사결과 곽씨는 어선 선원으로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다 술에 취해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됐다.
최순경은 "곽씨가 두 다리 모두 난간을 넘어가서 뛰어내리려 하기에 먼저 대화를 시도했다"며 "무엇보다도 무사히 곽씨를 구조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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