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최근 골프장유치 심의위원회를 개최, 도암면 일대 60여만평에 들어설 골프장 건설 사업자로 삼공개발주식회사(대표 고양일)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골프장 건설에 주민들의 집단 반발 등 반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민-관이 함께 투자유치에 나선 뒤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다른 지역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골프장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이 회사 설립자는 인접 해남 출신으로 해남 화원 중.고등학교와 경기도 여주에서 골프장을 운영하는 등 중견 건설인으로 알려졌다.
삼공개발(주)은 이달중으로 강진군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부지매입에 들어가 내년 11월 착공, 2008년 36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미 주민들로부터 80%가 넘는 면적의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은 상태여서 골프장 조성에 특별한 어려움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 골프장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연중 기온이 따뜻해,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4계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기업들이 눈독을 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 황주홍 군수는 "산림훼손을 최대한 줄이고 하수 재처리 등 친환경적으로 건설 해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