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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 동영상 고교생, 피해자 선처로 처벌 면해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3/06/05 [14:21]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요양원 입원 할머니들에게 막말하는 동영상을 온라인상에 게재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남 순천제일고교생 2명이 피해 할머니 가족들의 선처 호소로 형사처벌을 면하게 됐다.
 
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할머니들에게 막말하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퍼뜨린 혐의(정보통신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고교생 2명을 입건했으나, 피해자 가족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선처를 호소해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마무리됐다.
 
경찰 측은 “피해자 가족들이 두 학생의 장래를 크게 걱정해 선처를 베풀었다”며 “경찰도 학생신분 때문에 사법처리 수위를 놓고 고민을 했는데, 피해자 가족들이 문제를 해결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학생은 지난달 27일 순천시내 모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나가서 할머니들을 상대로 막말을 하는 등의 모습을 휴대전화를 이용해 동영상으로 촬영, 온라인상에 유포시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두 학생은 31일 학교로부터 퇴학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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