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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출신 첫 여성 경찰수사과장 임용

권은희 경정 ' 국민에게 신뢰 받는 경찰이 되겠다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0/11 [00:37]

사법고시 출신자로 최초 여성경찰관에 특별임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권은희 경정(32)이 용인경찰서 수사과장에 임명됐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자로 “사법고시 특별채용 경정급 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  권 경정을 용인경찰서 수사과장으로 발령했다.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지난 97년 전남대 법대를 졸업한 권 경정은 제43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지난해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올 4월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인변호사를 하다가,  8.9대1의 경쟁을 뚫고 경찰에 입문했다.

권 경정은 변호사를 포기하고 경찰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검찰시보와 변호사로 일하면서 형사사건 90%를 경찰이 담당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지만 이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에서 경찰에 들어가 봉사하고 싶어 경찰에 입문 했다"고 말했다.

또 권 경정은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 경찰, 엄정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경찰이 되고 싶다"면서 "국민들의 뜻에 따라 또 시대변화에 맞는 수사시스템을 만들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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