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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호남을 대변하는 유일 정당"

유종필 대변인 "호남 지지도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0/11 [23:00]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 (광주서갑 운영위원장)은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을 계승하고 호남을 대변하는 정당은 민주당 뿐이다"고 주장했다.

유종필 대변인은 이날 낮 광주시 서구 상무지구 한 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광주 및 전북 국회의원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이어서 중앙무대에서 호남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지난 4.15총선 이후 6.5 전남지사 보궐선거 등 각종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계속 승리하는 등 지지가 회복되고 있다"며 "과거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사랑을 되찾는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 대변인은 내년 제 4대 동시 지방선거와 관련, "(후보 선출은) 당헌.당규에 여러 조건이 규정돼 있는 상황에서 전략적 공천은 객관적인 타당성이 있어야 가능하며, 지도부의 뜻에 따라 일방적으로 정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4.15총선 공천 결과 시.도민들의 뜻을 따랐다고 볼 수 없으며, 그같은 반복은 다시는 없을 것이다"고 선을 그었다.

유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에 대해 "노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면 자연 소멸될 '이벤트 정당'이다"며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워낙 낮기 때문에 대통령이 여러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지만, 현실화되기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민주당이 공천을 잘한다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내년 동시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또 "현 상황에서 단독으로 집권할 수 있는 정당은 없다"며 "민주당은 정계 개편의 중심축으로 역할하면서, 다음 집권세력의 중심이 되는 게 목표다"고 덧붙였다.

또 아직까지 확정 되지 않은 '광주동구'와 '서구울' 운영위원장 인선은 조직강화 특위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위원장 선출은 오는 10.26 재.보궐선거가 끝나면,  11월중에 중앙위원회에서 결론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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