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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전남시도당 위원장 경선해야'

전갑길 광주시당 위원장 주장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0/14 [21:37]

민주당 전갑길 광주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14일 배기운 전남도당 위원장 대행에 이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위원장을 경선을 통해 선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광주시 서구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앙당에서 경선을 통하지 않고  시.도당 위원장을 임명하려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경선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당원들의 반박에 부닥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 정치일정을 고려하면, 다음달 초  시당위원장 경선을 실시해야한다"며 "민주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상징성을 고려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경선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어 내년 광주광역시장 선거와 관련해 박광태 광주시장과 강운태  전  의원의 경선을 예상하면서 박 시장에 대해선 "동교동계 선배로 광주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강 전 의원에 대해선 "관료출신으로 큰 정치인이 될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민주당은 최근 당헌 당규 예외조항을 들여 특정인들을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위원장으로 내정해 11월초 중앙위원회를 거쳐 광주.전남시도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당원 및 시.도민들로부터 구태의연한 작태라며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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