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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지역, 혁신도시 3곳으로 압축

전북도는 '완주군 이서지역'으로 확정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0/29 [00:54]

한국전력 등 17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광주.전남 혁신도시 후보지가 3곳으로 압축됐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는 28일 오후 광주.전남발전연구원(광전발연)에서 회의를 갖고 광전발연이 확정한 후보지 3곳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입지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맡았던 광전발연은 당초 후보지 6곳에서 3개 시.군 한곳씩 모두 3곳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거론된 후보지는 나주, 함평, 담양.장성 등지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압축후보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입지선정위는 오는 3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3곳 후보지를 서면 보고하며, 시.도는 한전 등 이전대상 기관과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시도 공동혁신도시 최종 후보지는 11월 하순께 결정될 전망이다.

입지선정회의에 참석한 한 인사는 “ 압축 후보지에 대해 대상기관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면서 “대상기관이 후보지를 선정하기 보다는 특정 지역의 문제점에 대해서만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지선정위는 지난달 혁신도시 입지선정 기준을 건설교통부 지침에 따르되 혁신거점으로서 발전가능성, 도시개발의 적정성 등을 고려하고 인구 3만 ~ 5만명, 200만평 규모의 자족형 독립신도시 유형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토지공사 등 13개 기관이 입주할 혁신도시 입지로 전북 완주군 이서지역이 28일 확정됐다.

전북도는 이날 공공기관이전추진협의회를 열어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로부터 전날 마무리된 후보지 평가결과를 보고받았다.

평가결과 완주군 이서지역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2위는 익산시 삼기지역 이 받았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날 "모든 후보지가 혁신도시 조성여건을 갖추고 각각의 장점이 있으나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이서지역을 1순위로 추천하기로 했다"며 "이서지역은 혁신거점으로의 적합성이 우수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며 기존 도시의 인프라와 편익시설의 활용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강현욱 전북지사는 정부와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초에 혁신도시 입지를 확정한뒤 이전기관들과 2차 이행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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