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전 의원이 금명간 민주당 입당(복당)과 함께 전남도지사 선거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전 의원은 5일 오전 전남 순천 조계산에서 자신의 지지자들 모임인 선클럽 회원 1천여명과 함께 등반 모임을 가졌다.
이날 등반 모임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서울. 부산. 대전.전주.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지회 회원들이 참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산행에 초청된 박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을 믿고 사랑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선클럽이 단순히 한 정치인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모임에서 머물지 말고 더 나아가 지역과 민족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발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의원은 이어 " 선클럽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박 전 의원은 "향후 지역,계층,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선클럽 회원들도 역사적 과업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 전 의원은 선암사를 방문, 주지 금용 스님과 30여분동안 환담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박 전 의원은 "시대의 파란만장한 풍운아가 되어 구치소를 집안 안방처럼 왔다 갔다 하다보니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선암사를 이제야 방문 하게 됐다 면서 개인적으로 안타깝고 그나마 이제라도 찾아 뵙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sun) 클럽은 '3번 구속, 3번 무죄'라는 소위 '3종3금'의 시련을 격었던 박주선 전 의원을 안타깝게 여긴 전국의 지인들이 박 전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체로 현재 회원수는 온라인 1천5백여명, 오프라인 5천명으로 구성돼있다.
선클럽은 창립된 이래 지난 7월 지라산 종주, 9월 전남 해남 달마산 등반에 이어 이번에 3번째 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등반 행사를 계기로 내년 지방선거에서 박 전 의원의 전남지사 선거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전 의원은 브레이크뉴스와 인터뷰에서 지역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전남지사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당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특히 전남도민의 성원으로 성장한 정치인이 도민의 뜻을 거스를 수는 없다"면서 경선 참여를 시사했다.
그러나 박 전 의원은 "아직은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밝힐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며 "금명간 민주당에 입당(복당) 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박 전 의원의 한 측근은 " 전남지사 경선 참여를 기정 사실화 하면서 박 전 의원이 앞으로 있을 '자신의 자서전 출판 기념 행사'때 밝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