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광주광역시당 김재균 위원장은 7일 성명을 내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대한 공청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광주광역시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후보지를 광주에서 고집하면 안된다고 주장한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특히 단 한 곳도 2개의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로 혁신도시를 건설하지 않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광주시의 발표대로라면 공동 혁신도시는 인구 3만에서 5만 규모로 주거와 교육 문제까지 해결되는 최첨단 도시가 건립돼 도리어 광주 인구가 공동혁신도시로 흡수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전문가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 또 "광주의 100년 이상의 성장 축이 될 한전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문제는 시민들의 의견 수렴이나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추진해야 한다"며 "공동혁신도시 건설 효과와 광주 발전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시민공개토론회나, 설문조사를 실시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재균 위원장은 지난 3일에도 기자회견을 갖고 "도청이전에 따른 도심공동화와 지역경제 황폐화가 우려된 상황에서 박광태 시장이 광주시민들과 한마디 상의 없이 한전을 전남의 공동혁신도시에 이전토록 한 데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