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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일 훈련 반발..전군 '동원 태세'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3/10/08 [09:20]
▲ 핵항공모함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북한은 8일부터 한국, 미국, 일본 세나라가 남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것에 반발, 전군에 동원태세를 긴급 지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대변인 담화를 통해 북한군 총참모부는 지난 5일 조선인민군 부대들에게 작전계획들을 점검하고 임의의 시각에 즉시 작전에 진입할 수 있는 동원태세를 유지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어 "10월4일 새벽에는 지난 9월30일 조선동해에서 비밀리에 우리 공화국을 겨냥해 감행된 연합해상훈련에 참가했던 미제 해군의 핵동력항공모함타격단이 또다시 부산항에 기여 들었다"고 강력 비판했다.
 
이는 미국 항공모함이 한국 및 일본군과 합동훈련을 벌이는데 반발해 이 같은 긴급 지시를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대변인은 특히 "미군의 핵 타격 수단들이 불의에 당할 수 있는 참사에 대해 미국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현재 남해안에는 한미일 해상 훈련 미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9만7000t급)가 대기하고 있다. 축구장 3개를 합쳐놓은 크기의 갑판을 갖춘 조지워싱턴호는 지난 4일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약 5700여 명의 승조원과 비행요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전자전투기(EA-6B), 대잠수함 초계헬기 시호크(SH-60F) 등 67대의 항공기가 탑재돼있다.
 
남해안에는 이외에도 유도탄순양함 앤티텀호(CG 54), 유도탄구축함 프레블호(DDG 88) 등도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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