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경기도 안양 환전소 여직원 강도 살인 후 필리핀으로 도주, 현지인․한국인 공범 5명과 한국인 여행객 등을 필리핀으로 유인하여 납치․금품을 강취한 인질강도단 두목 최모(47)씨를 이달 16일 우리 법무부 임시인도 청구로 국내 송환하여 관련 혐의를수사할 예정이다.
최 씨는 지난2007년 7월 공범들과 안양 비산동 소재 환전소에서 여직원(당시 26세)을 흉기로 살해하고 1억8,500만원을 강취한 후 공범(2명)과 필리핀으로 도주했다.
이들은 필리핀 마닐라를 거점으로 인터넷상에서 국내 여행객들을 상대로 여행 편의제공 등을 미끼로 현지로 유인하여 납치․감금한 뒤 협박하여 금품을 강취하는 수법으로 지난 2008년 11월부터 12월 5월까지 한국인을 대상으로 총 10건의 인질강도 범행한 혐의를받고있다.
이들 일당 두목 최 씨는 수사망이 좁혀지자 동생여권을 이용, 태국으로 도피 중 韓․泰(한,태)경찰의 공조로 검거되어 그동안 태국 교도소 수감중 이었다.
공범 김 모(44)씨는 지난해 10월 필리핀에서 검거되어 현지 유치장 수감중 자살했고, 공범김 모(41)씨는 지난해 5월 필리핀에서 검거되어 현지 재판 중이다.
이번 범인 송환은 우리 법무부로부터 최 씨에 대한 한국으로의 임시인도를 요청(13.4.11)받고, 인도에 필요한 태국내 모든 절차가 종료되어 국내 송환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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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