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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SA 도청의혹 ‘일파만파’..“유럽정상들 뿔났다”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0/25 [16:47]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테러 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전 세계 35개국 지도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25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들에 따르면,  NSA가 미국 내 다른 부처 관료들의 도움을 받아 35명에 달하는 외국 국가 지도자의 전화 내용을 도청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NSA가 어느 나라 정상을 도청했는지 알려진 바가 없으나, 외신과 관계잘들의 연이은 폭로로 사건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는 NSA와 미국 정부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EU 정상회의에 앞서 “동맹국 사이에는 신뢰가 있어야 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미국과의 신뢰는 이제 새롭게 구축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EU는 이번 사태를 일단 대화로 풀어가겠다는 입장이지만 다시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단오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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