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나폴레옹 유언장 사본 경매 낙찰가 화제..얼마길래?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1/07 [10:38]
▲ 생 베르나르 고개를 넘는 나폴레옹, 빈 미술사 박물관 <사진출처= Zenodot Verlagsgesellschaft mbH>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유언장 사본이 무려 5억원이 넘는 금액에 팔려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스 드루오 경매장은 지난 6일 나폴레옹이 영국 세인트 헬레나섬 유배 당시 남긴 유언장 사본이 35만7000유로(한화기준 약 5억1000만원)에 팔렸다고 발표했다.

현재 전 세계 전해지고 있는 것 중 유일한 나폴레옹 유언장 사본을 사들인 이는 프랑스인으로, 익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본은 1821년 나폴레옹이 유배 중일 때 그를 가까이서 보필하던 몽톨롱 백작이 나폴레옹을 대신해 작성한 것으로, 몽톨롱 백작이 나폴레옹의 유언장 원본과 같은 종이·잉크·깃 펜을 사용해 쓴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나폴레옹은 친필로 유언장을 작성했으나, 영국이 자신의 유언장 원본을 파괴할 수 있다는 두려움에 여러 개의 사본을 제작했다.

이 유언장 사본은 그간 몽톨롱 후손이 보관해오다 최근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폴레옹의 유언장 원본은 현재 프랑스 국립문서 보관소에 있다.
 
119@breaknews.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