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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소라이다, 필리핀 접근 중..“2차 피해 우려”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1/12 [15:49]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필리핀이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1만2000명이 넘는 인명 피해를 입은 지 채 며칠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태풍 ‘소라이다’가 접근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외신들에 따르면, 태풍 소라이다는 현재 필리핀 민다나오섬 앞 해상까지 접근했으며 수리가오 델 수르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소라이다의 필리핀 상륙이 임박해, 민다나오 섬의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필리핀 당국은 다시 비상이 걸렸다.

현재 필리핀에서는 하이옌 피해로 인한 생존자 수색과 도로 청소 등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이재민이 최대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도로가 파손되고 통신이 두절돼 정확한 피해 상황 조차 집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필리핀 주민들은 태풍 소라이다가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필리핀 당국은 “중심부의 풍속이 시속 55km에 달하는 소형 태풍 소라이다가 남부 지역을 관통하고 있다”며 “돌풍보다는 많은 비가 예상돼 태풍 반경 300km 이내 지역에 시간당 최대 15mm의 비가 쏟아질 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초강력 태풍 하이옌은 현재 베트남을 상륙,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이어지고 많은 가옥들의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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