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호주서 ‘또’ 묻지마 폭행 발생..英 배낭여행객 중상

10대 무차별 공격으로 현재 병원서 치료 중..“사회문제로 대두”

신소희 기자 | 기사입력 2013/12/31 [11:10]
브레이크뉴스 신소희 기자= 호주에서 연이은 묻지마 폭행으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영국 배낭 여행객이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1일(한국시간) 호주 국영 ABC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배낭여행객인 A(29)씨는 지난 28일 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북부 해안도시 콥스 하버의 한 호텔바 앞에서 호주 10대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바 앞에 서있는데 갑자기 다가운 19세 호주 청년이 뒤에서 머리로 들이받은 뒤 주먹으로 얼굴을 마구 폭행해 바닥에 쓰러뜨린 것으로 밝혀졌다.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A씨는 주위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차에 실려 인근 콥스 하버 베이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폭행 직후 달아났고, 경찰은 현재 인근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최근 호주에서 멀쩡히 길가는 행인을 별다른 이유없이 폭행해 목숨을 위협하는 묻지마 폭행이 잇따라 발생,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국과 미국·캐나다 정부는 최근 시드니를 위시한 호주 주요 도시 관광지에서 각종 범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호주를 방문하는 자국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9@breaknews.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