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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국 최대규모의 도난․대포 차량 등을 러시아 등 해외로 밀수출한 조직 10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일당 7명은 지난 2011. 8월부터 2013. 9월까지 인천 연수구 옥련동 등지에19개 유령법인을 설립하여 인터넷 등에서 폐차 또는 등록이 말소 된 차량의 등록증을 매입해 세관에 수출 신고한 후, 수출신고 내역서를 도난․대포 차량의 차대번호 등을 위조해 도난․대포차량 등 504대 64억 원 상당을 러시아, 리비아, 요르단 등지로 밀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경찰은 세관의 수출을 통관 시켜 주는 대가로 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뢰한 전 세관공무원 등 3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총책 이 모(42세)씨 등 4명을 구속하고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피의자 이 모(42세, 총책), 신 모(33세 자금책), 정 모(37세 매입책) 등은 폐차 말소된 차량의 등록증을 인터넷 등을 이용 매입하고 세관에 통관한 후 관세사를 통해 받은 수출신고 내역서에 포토샾 프로그램과 PDF PRO 5 프로그램을 이용해 차량의 모델, 규격, 단가를 위조했다.
이들은 위조한 서류를 포워딩회사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시가 약 59억 원 상당의 도난․대포차량 등 471대와 신종수법인 컨테이너 번호만 기재하는 방법으로 시가 약 5억6천만 원 상당의 도난․대포차량 33대를 러시아, 리비아, 요르단 등지로 밀수출 했다.
이들은 세관에서 수출품목 전수조사를 하지 못한다는 점을 교묘히 이용해 중고차량을 수출하는 것처럼 수출신고 서류를 세관 공무원에게 제출 신고하고, 수출신고 내역서를 위조하여 절반 가격에 매입한 도난․대포차량 등을 해외로 밀수출하여 11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된 정 모(43세, 무속인)씨 등 3명은 2013. 1월 초순 경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있는 P 오피스텔에서 대포차량 등 해외로 수출될 수 없는 중고자동차를 밀수출함에 있어 세관 수출실물검사 및 컨테이너 X-레이 검색기 작업 등 통관 검사에 적발되지 않도록 인천본부세관 수출업무 담당계장 등에게 수차에 걸쳐 청탁하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