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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기름 유출 820드럼..유조선 규정 속도위반 탓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4/02/03 [12:10]
[브레이크뉴스=여수]김두환기자= 설날인 전달 31일 발생한 여수 낙포 원유 2부두 기름유출 사고는 싱가포르 선적의 유조선이 규정 속도를 준수하지 않고 접안한 것이 주원인으로 파악됐다.

김상배 여수해경서장은 3일 오전 10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GS칼텍스 원유2부두 유조선 송유관 충돌 사고로 약 820드럼(16만4000리터)의 기름이 해상에 유출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여수해경은 3일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사고 선박인 '우이산'호가 31일 오전 여수 낙포각 원유2부두에 접안을 시도할 때 약 7노트의 속력으로 무리하게 접안을 시도하면서 운반선의 뱃머리가 부두와 송유관 잔교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원유가 해상에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 여수=김두환기자

이는 일각에서 제기된 추정 유출량(4드럼)의 205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함께 여수해경은  "사고 선박인 '우이산'호가 31일 오전 여수 낙포각 원유2부두에 접안을 시도할 때 약 7노트의 속력으로 무리하게 접안을 시도하면서 운반선의 뱃머리가 부두와 송유관 잔교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원유가 해상에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여수해경은 또  "GS칼텍스 관계자와 파공시설을 조사한 결과 원유 이송관이 파손되면서 원유, 나프타, 유성혼합물 약 16만4000리터 가량이 해상에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상하 사진은 여수 낙포 원유2부두 송유관이 싱가포르 선적의 유조선과 충돌한 상흔.     © 여수=김두환기자

이에 따라 여수해경은  "사고선박 관계자와 사고 선박 도선사, GS칼텍스 등 책임자 과실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배 서장은 "해경 정비정 60척과 선박 200여척을 동원해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두꺼운 유층은 대부분 제거됐고 국지적인 잔존유 제거를 진행해 금명간 방제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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