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여수]김두환기자= 지난달 31일 발생한 여수 낙포부두 기름 유출사고 기름띠가 오동도 부근까지 10km이상 확산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민관에 비상이 걸렸다.
여수해경은 해상방제에 민·관을 동원하고 74척의 방제선과 어선 27척, 유회수기와 흡착제로 바다에 떠 있는 기름을 제거하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
또 사고 인근 신덕마을 주민들과 여수시, 여수해경,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수협 등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투입돼 해안방제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김상배 여수해경서장은 1일과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사진을 분석한 결과 오염농도가 심한 기름띠가 해안선을 따라 오동도 해상까지 확산됐다"고 밝혔다.
특히 유출된 이 기름띠가 오동도를 넘어 경남 남해군 해안에까지 밀려들면서 민관이 긴급 방제작업에 들어갔다.
남해군은 사고지점인 낙포 부두에서 직선거리로 5~6㎞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하루 뒤인 지난 1일엔 냄새만 심할 정도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군데군데 기름띠가 형성돼 대책본부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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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