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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안 수용 못해”

포항시의회,"읍·면·동 별 인구 수 획일적 적용 형평성 맞지 않아"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4/02/10 [14:22]


경북 포항시의회가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안에 대한 반대 건의문을 채택하는등 반발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0일 지역 정서와 행정구역 면적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구 획정이라며 반대 건의문을 경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전달했다.

 

경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최근 포항시의원 32명을 선출할 선거구를 조정 획정했다.

 

획정된 선거구 조정안에 따르면 기존 선거구 중 '나' 선거구(신광·청하·송라·기계·죽장·기북면)와 '타' 선거구(구룡포읍·동해·장기·호미곶면)의 시의원 정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대신 '가' 선거구(흥해읍)와 '카' 선거구(오천읍)의 시의원은 2명에서 3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의회는 "이번 선거구 획정안이 읍·면·동 별 인구 수를 획일적으로 적용한 탓에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다"며 "면적을 고려해 선거구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 시의원은 "이번 조정안은 농촌에 불리한 선거구 조정"이라면서 "선거구는 인구와 행정구역, 교통 등의 조건을 감안해 정하지만 투표인수를 고려치 않고 총 인구 수를 따진다는 조건은 논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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