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실행 이후 첨단물류 분야 등 “목표 초과”
대만이 국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자유경제시범구역(FEPZ)들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15개 기업으로부터 11억6,000만 대만달러(3,846만 US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중화민국(대만) 행정원 국가발전위원회가 밝혔다.
국가발전위원회는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FEPZ에 배정된 혁신적 산업활동 중 두드러진 분야는 첨단물류라고 말했다. 첨단물류 분야는 지난해 8월 이후 교통부로부터 8개의 고부가가치 처리 프로젝트를 승인 받았다. 이것은 2003~2011년 기간 같은 분야에서 승인을 받은 프로젝트가 단지 9개에 불과했다는 점과는 큰 대조를 이룬다.
기존의 7개 자유무역구역(FTZ)의 2013년 수출입 물량은 전년비 38% 성장했으며, 교역가치로는 33% 늘어났다. 이 같은 2가지 수치는 FEPZ의 첨단물류 분야 성장목표인 30%를 초과하는 것이다.
FEPZ 정책의 실행단계에서 발전 목표로 설정된 다른 산업활동 분야는 국제의료서비스, 부가가치 농산품 가공, 금융서비스, 교육혁신이다.
이중 국제의료서비스 분야에서 창출된 수익은 지난해 초반 10개월간 113억8,000만 대만달러에 달했는데, 이것은 2012년 전체의 93억3,000만 대만달러를 초과하는 실적이다. 지난해 초반 10개월간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대만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약 19만1,000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금융서비스 분야도 FEPZ의 성공에 힘을 얻고 있다. 씨티은행이나 UBS와 같은 해외의 금융기관들이 FEPZ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있으며, 역외은행 업무와 보험상품들도 증가하고 있다. 향후 5년간 금융서비스 분야의 자본은 3,000억 대만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회사들의 수익도 300억 대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FEPZ 정책의 실행단계는 기존의 7개 자유무역구역과 1개의 농업생명공학단지를 포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