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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서울시의원, 포항시장 출마 선언

“세계적인 강소도시, 자랑스러운 포항 만들 터”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4/02/19 [11:07]

민선 포항시장 선거 최초로 여성이 도전장을 던졌다. 김정재 서울시의회 의원이 그 주인공 이다. 김의원은 1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포항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 미래 지향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그 비전은 대한민국 대표 강소도시를 넘어 세계 속에 빛나는 자랑스러운 강소도시 포항을 만드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김 의원은 ▲벤처 창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적극 육성 ▲아름다운 문화도시 조성 ▲농어민이 살기 좋은 도시 건설 ▲정주여건 개선 등 네 가지를 꼽았다.

김 의원은 특히 벤처 창업 활성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름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도시는 창업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포항도 이제 창업도시, 강소기업 도시로 가는 것이 살 길”이라고 말했다. 또한“벤처와 강소기업이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될 때, 포항의 산업구조는 철강 중심에서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 IT, 로봇 등으로 재편될 수 있으며, 해양도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포항을 해양과학의 전초기지로 만드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화가 도시의 미래를 이끌어 간다.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 융성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문화재단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전국에서 손에 꼽는 문화․역사벨트를 구축하고, 이를 소중한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작업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업이 든든해야 지역과 나라가 바로 설 수 있으므로 농어민이 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며, “포항이 오래도록 머물고 싶고, 가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여건, 의료기관, 교통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재선의원이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김 의원은 자신의 의정활동 경험이 포항을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은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포항시민들이 포항과 경북 최초의 여성 시장을 선출해 포항이 경북과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포항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학사・석사, 미국 프랭클린피어스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서울 서대문 갑에 출마해 서울시의원에 당선, 화제의 인물로 부각됐으며, 이어 비례대표 1번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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