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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박영관 교육감후보, 단일화 '진보 중도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3/12 [13:00]
▲   김석준 후보가 ' 중도, 진보를 아우르는 단일화' 추진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진보 성향의 김석준, 박영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이 12일 오전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렸다.
 
김석준 후보는 중도, 진보를 아우러는 단일화 추진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반면, 박영관 후보는 진정성 있는 단일화를 촉구했다. 양 후보는 후보 간 단일화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세부적으로는 이견을 보였다.
 
지난해 말 KBS, MBC 여론조사에서 줄곧 수위를 점했던 김 후보는 "kBS, MBC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타 후보들은 인지도이지 지지도가 아니라고 믿지 못한다는 입장"이라면서 "후보등록 후 일정 기간 각 후보가 최선을 다해 운동하고, 4월 5일 이후 언론사 주최 토론회를 통해 정책 등 후보 자신을 홍보하고 나서, 곧 여론조사를 시행한 것을 놓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해 한 번에 결정하자는 취지로 통 큰 단일화를 제의했다"며 자신이 제안한 통 큰 단일화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부산교육희망본부가 시민사회 전체를 아우르지 못하고 편향적이기 때문에 본부를 확대 개편해서 명실상부하게 시민사회를 반영하고 대표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시민 후보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고 "중도 단일화를 한다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중도 진보 함께 참여하는 단일화가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박영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진정성 있는 단일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김 후보에 앞서 기자회견을 한 박 후보는 회견문을 통해 "선거 일정상 늦어도 4월 중순까지는 단일화가 되어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단일화 로드맵을 확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박 후보는 방법에서는 철저하게 비전과 정책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단일화는 부산시민의 판단과 선택을 위한 과정"이라면서 "지금처럼 정책 하나 없이 ‘중도’ 운운하며 편 가르고, ‘통 큰 단일화’ 식의 모호한 말은 시간만 끌 뿐 오히려 단일화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하고 "진정으로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부산 교육의 개혁과 혁신을 주장하는 모든 후보의 단일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단일화 경로 합의를 위해 나서는 한편, 정책 토론부터 시작할 것을 제안했고,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시민단체 및 부산교육희망운동본부에도 구체적인 단일화 로드맵 마련과 활발한 토론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석준 후보는 부산교육 혁신공약 제1호‘청렴’을 주제로 ▲감사관실의 독립성을 확보 운영 ▲ 교육비리 적발시 교육계 영구 퇴출  ▲ 내․외부 고발자 보호 제도화 ▲교육감 직속 '교육비리 고발센터(핫라인)' 설치 ▲구매․계약 제도 획기적 개선, 비리척결 ▲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로 인사청탁 근절 등을 제시 했다.

박 영관 후보는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하는 부산교육' 정책으로 부산교육의회(교육감 자문기구) 설치 소통·공감을 위한 상설기구(가칭. 미래 공감 위원회) 설치 소통 방식의 다변화 등을 제안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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