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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민대연합’ 결성 재촉구... 10대 공동 실천 약속 등 발표

새누리 일당독점 반대, 부산발전 위한 가치중심 네트워크로 공동대응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3/24 [10:30]

 
 
▲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부산시민대연합’의 결성을 재촉구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부산시민대연합’의 결성을 재촉구하고, 오는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시민대연합의 10대 공동 실천 약속 등을 발표했다.
 
오 후보 측은 시민대연합을 '가치 중심 네트워크'로 규정하고,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개별 독립성과 정체성은 유지하되, 부산 침체와 위기의 주요 원인인 새누리당 20년 일당 독점 구조에 반대하고, 부산발전이라는 하나의 목적과 가치를 위해 자유롭게 활동하는 시민대연합으로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
 
오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부산은 부산시민대연합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부산발 시민혁명은 불가능하지 않으며,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부산을 건설하면 부산이 대한민국의 정치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이날부터 직접 부산지역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연쇄회동을 하고 시민대연합의 결성 취지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범시민적 동참을 촉구하기로 했다.
 
오 후보 측은 현재까지 합류 의사를 밝힌 출마예정자 중에는 전·현직 기초단체장 및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각 시민사회단체 등에도 출마예정자들이 직, 간접적으로 합류 의사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정국 추이에 따라 시민대연합이 선거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파급효과와 파괴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시민대연합은 ▲ 부산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세력이 정당과 이념, 서로의 입장과 요구를 뛰어넘어 함께 하고 ▲ 20년 일당 독점 정치체제를 시민의 힘으로 극복하고 새로운 시민 성공시대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며 이번 지방선거를 중앙정치의 각축장에서 분권과 자치의 기치로 부산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정했다.
 
이어 10대 공동 실천 약속으로 ▲특정 정당 독식과 중앙정치 지배구조 타파 ▲소수 엘리트 의사결정구조 혁파 ▲수도권 중심 일극집중체제 극복 ▲지역균형 발전 선도, 동·서부산권 격차 해소 ▲시민행복시대 개막 ▲사회적 약자 권익보호 최우선 실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 ▲시민안전 도시 건설 ▲해양경제수도 건설 ▲부산의 시대정신 구현 등을 제안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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