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수천명의 승객이 찾는 광주 광천동 버스 종합터미널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속에서도 난방을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이 추위에 떨어야 하는 등 큰 고통을 겪었다.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8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 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는 계속된 폭설에다 휴일이 겹쳐 평소보다 많은 승객들이 터미널을 찾았지만 터미널측은 중앙 집중식 난방 장치가 공사중이라는 이유로 난방 시설을 가동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버스를 기다리며 대합실에 있던 수천명의 승객들이 추위에 떨며 고통을 겪은 가운데 광주를 찾은 외지인들이 터미널측의 무성의한 태도에 항의하기도 했다.
승객 김모(46)씨는 "광주.전남지역에 쏟아진 눈과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에도 난방 장치가 공사중이라는 이유로 가동하지 않아 수많은 승객들을 추위에 떨게한 터미널측 처사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