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까운 가평군 청평전철역 부근에 맨손으로 가도 캠핑할 수 있는 장비대여형 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와이캠핑장(http://ycamping.co.kr)이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 134-54에 위치하고 있다. 이 캠핑장은 청평 전철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여서 차량이 없어도 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1970~80년도 강변가요제가 개최되었던 조종천이 맞닿아 있는 곳. 주변에서 낚시와 보트놀이도 즐길 수 있어 휴식의 좋은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 ▲ 와이캠핑장과 맞닿아 있는 조종천. ©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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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캠핑장 김갑수 대표는 “놀이가 학습이 되는 체험학습 교육캠핑장을 표방하고 있다. 캠핑체험의 장애요인을 3가지인 장비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이동시 차량적재에 대한 불편함, 설치 및 보관에 따른 불편함을 개선하고, 온수샤워장과 수세식 화장실과 개수대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모든 캠핑용품을 설치하여 몸만 와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세미글램핑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하면서 “단순히 자연과 더불어 힐링 뿐 아니라 놀이가 자녀들의 학습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형수영장은 성인과 아동이 나누어 즐길 수 있도록 2동의 수영장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 대표는 “가급적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만들고자 파쇄석의 이용을 최소화하였고 강변으로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장소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놀기가 좋다. 수 십년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고 비가 와도 금방 모래사이로 빠져나가 최적의 장소이다. 많은 분들이 와서 쾌적한 환경에서 힐링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캠핑장 규모는 6500평. 널다란 강변 공간에 100개의 텐트가 쳐져있고, 한꺼번에 4백여명이 머무를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각자 캠핑장비를 마련하려면 비용이 드는데, 이곳에 오면 모든 게 구비되어 있어 캠핑을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할 수 있어 캠핑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물방울 날리기, 목공예, 천연염색, 강변에서 모래쌓기, 잣 구워 까먹기 등 체험형 캠핑기회도 제공되고 있다.
“꿈꾸는 여자”라는 아이디를 가진 이 공을 다녀간 방문객은 외이 캠핑 홈페이지에 “여자 두명이 가서 뭐해? 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요. 공기도 좋고 계곡물도 시원하고 캠핑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너무나 즐겁게 일박을 보낸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너무너무 가족적인 분위기여서 가족적으로 있었어요. 다음에는 회사 동기들과 여럿이 와서 신나게 놀고 싶습니다!! 그때 되면 저희는 캠핑의 고수가 되어있겠죠??”라고 소감을 올려놨다.
이곳을 방문했던 또 다른 한 네티즌은 “준비할 것들이 아주아주 무서운 가격으로 포진하고 있는데 마침 아주아주 우연찮게 발견한 캠핑장. 텐트랑 캠핑도구들 전부 대여해주는 캠핑장. 올레를 외치며 비가 온다는 말에도 무작정 떠났다. 캠핑장은 정말 상상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무조건 한컷~~~ 우리가 들어갈 텐트를 정리해주는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뒤로 보이는 곳은 우리가 있을 곳이 아니고 다른 구역이다. 뒷쪽으로 족구장이랑 비가 올 때 아이들이 심심할까봐 만들어준 미니풀장이 보인다. 캠핑장 옆으로 내려오면 보이는 조정천은 물이 정말 너무너무 시원하고 깨끗해서 좋았다~~~깊지도 않고...”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다른 체험자는 “나는 그냥 집안일에서 벗어났다는 자유로움과 맑은 공기, 느긋함이 참 좋았던 캠핑이었던 것 같다. 차로 1시간40분 남짓이어서 운전하는데 그닥 힘들지 않고, 조금만 더 가면 청평호수가 있어서 모터보트도 탈 수 있고, 우리는 캠핑장을 나오면서 바로 쁘띠프랑스로 가서 구경도 하고 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