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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우슈 산타 종목 한국 역대 첫 金

지난대회 선수촌 이탈 방황 딛고 값진 메달 획득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9/24 [16:35]
▲ 김명진 <사진출처=대한체육회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김명진(26·대전체육회)이 우슈 남자 산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명진은 24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산타 75㎏급 결승에서 이란의 하미드 레자 라드바르를 2-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명진은 역대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한국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16강전과 8강전의 연이은 2-0 완승, 베트남의 응고 반시를 KO로 승리를 거둔 4강전, 산타 최강자라는 평가를 받는 하미드 레자 라드바르에 2-1 승리까지 김명진은 이번 대회에서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금메달리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못했다.
 
김명진은 친구의 권유로 우슈를 시작해 곧 국내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광저우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견디지 못해 선수촌 이탈로 국제무대에서는 빛을 볼 수 없었다.
 
김명진은 이번 대회에 앞서 “한 번도 제대로 달아보지 못한 태극마크를 다시 달기까지 참 오래 기다렸다”며 “우슈인으로서 한 번은 최고의 무대에서 정상에 서고 싶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우슈의 산타는 손, 머리, 가슴과 정강이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주먹과 발을 사용하여 상대를 가격하는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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