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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시도지사, 상생발전 협력..신공항 조기건설 공동성명서 채택

' 물은 국한된 지역자원이 아닌 국가자원이자 공공재', '정부의 지방세제 개편안을 지지'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4/10/03 [09:04]

▲ 영남권 시도지사(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신공항 건설, 영남권 물 문제 등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 배종태 기자

영남권 시도지사(서병수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신공항 건설, 영남권 물 문제 등 주요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2일 창원 컨벤션센터에 모여 영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방안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번 협의회는 그간 지역간 이견이 있었던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들을 논의해  신공항 유치전으로 인한 지역갈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영남권 시도간의 합의를 했다.
 
특히 신공항 건설의 경우, 정부의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결과발표로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이 입증된 이후 영남지역의 최대이슈로 부각되어 신공항 유치경쟁이 일고 있는 시점에서, 2011년과 같이 신공항 유치전으로 인하여 지역갈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영남권 시도간의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채택된 신공항 건설에 대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 국토부에서 발표한 영남지역 항공수요조사 결과 신공항 건설의 당위성이 입증된 만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 입지선정 등 모든 절차는 경제적 논리에 입각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며, 신공항 입지선정은 정부의 용역결과를 수용한다. ▶ 신공항 입지선정에서 제외된 영남권 시도에 대해서는 대규모 국책사업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친다.

또 물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염원에 노출된 흐르는 강물에서 취수하여 식수로 사용하고 있으나 산업 및 생활폐수로 인하여 많은 비용을 투자해 관리해도 원수가 나빠서 좋은 물을 먹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국민에게 깨끗한 1급수를 공급하기 위해 ▶ 물은 국한된 지역자원이 아닌 국가자원이자 공공재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영남권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동해 중남부선 철도 건설, 남해안 고속 철도 건설,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언양~영천 고속국도 확장 건설, 남해안 고속 국도 확장 건설 등에 대해서도 2015년 국비확보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했다.

또한, 지방세 현실화를 위한 정부의 지방세제 개편안을 지지하고, 담배가격 인상으로 인한 재원은 지방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영남권 5개 시도는 이후에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며, 영남권의 공동 발전과 당면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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