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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유로(EURO) 2016 C조 조별예선 2차전 슬로파키아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는 스페인의 유로 예선 37경기 만이고 2006년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스페인은 유로 뿐만 아니라 월드컵 예선에서도 무패를 달리고 있었다.
스페인이 후보선수를 내세운 것도 아니었다. 그들은 디에구 코스타(26), 세스크 파브레가스(27. 이상 첼시), 다비드 실바(28. 맨체스터 시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 바르셀로나), 이케르 카시야스(33. 레알마드리드)등 정예 멤버로 경기에 임했다. 이에 맞서는 슬로바키아 또한 마렉 함식(27. 나폴리), 마틴 스크르텔(30. 리버풀) 등으로 자신들의 최강 전력을 내보냈다.
경기는 스페인이 공 점유율과 슈팅 숫자 면에서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슬로바키아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전반 17분 골 장면에서 카시야스는 정면으로 날아오는 상대의 프리킥 슈팅을 처리하지 못해 월드컵부터 이어진 팬들의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했다.
선수교체로 반전을 도모하던 스페인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파코 알카세르(21. 발렌시아)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슬로바키아는 포기하지 않고 대어를 노렸다. 슬로바키아는 후반 42분 오른쪽에서 넘긴 크로스를 미로슬라프 스토크(24. PAOK)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의 슬로바키아전 충격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페인 슬로바키아 충격패, 스페인도 끝난건가”, “스페인 슬로바키아 충격패, 카시야스 물러냐야되나”, “스페인 슬로바키아 충격패,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페인과 슬로바키아의 다음 경기 일정은 13일로 예정돼 있다. 스페인이 다음 룩셈부르크와의 경기에서는 명예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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